'반지의 제왕'에 해당되는 글 1건

  1. 품절공포증? (4) 2009/03/05

품절공포증?

from 잡담 2009/03/05 01:39
제목은 뭔가 무시무시하지만 음..
이상하게도 왠지 저걸 사야겠어 하고 전투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물건과, 이건 꼭 갖고싶지만 나중에도 구할 수 있을거야 하고 의외로
안심해버리게 되는 물건이 있다면은..

나중에 생각해보면 정말 아쉬워지는건 후자로..
뭐 무소유에 대한 알수없는 로망은 뒤로하고 여튼,

이런생각 안했는데 <정리못하는 인간이라 자꾸 물건늘리는건 방만 복잡해질거고..
요즘은 딱히 크게 갖고싶은 물건은 없지만은(그래도 뭔가를 계속사고있다는건 알겠는데--;;)

음.  시작은 까마귀같이 스스로가 만들어낸 한계 (여기부터 여기까지 이런이런 종류의) 컬랙션에
대한 집착이라 해야할것 같은 것이지만은 아니면 관련된 물건으로 뻗어나가기에 대한 욕구인지..

그러니까 아직도 뱀파이어연대기+마녀연대기의 국내반에서 마지막 2권인 래셔 2,3권을 못구했다는
(거의 10년전에 모으던 책으로 그뒤로 아예 잊어버려서 어째서 이제와서야 여기에 집착하게 되는건지--)
충격적인 사실로 인해서...이물건을 안사고 미루게되면(혹은 기억저멀리로 날아가게되면은)
나중에 다시 생각났을때 못구하면 어쩌지(이건 깜빡거리는 기억력이 웬수로구만)
하는 생각으로 초조해지는거...



이거. 반지의 제왕 확장판 12디스크 셋트인데...
예전부터 사야지< 비싸구나 어쩌지 <와 할인하는구나< 나중에사야지<
이러고 있는사이 잊어먹고.. 다시생각난건

어건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요즘
비상하는매(환타지물이라..드래곤라자랑 비매정도 읽은듯....)
<를 그예전 나우누리시절 갈무리파일로 읽고있어서..
그나마 그시절 일부러 마지막권을 안읽은채로 (왠지 끝나는게 싫어서...)
그러다보니 아 반지의 제왕이 보고싶어 < 디비디를 안샀었네 ....<

뭐 이런식으로 나중에 아쉽게 되곤하는거라..
(역으로 일본있을때 중고도 프리미엄으로 구했던 블레이드러너 감독판이
새로 발매되길래 영국반인가로 구했는데 반지의 제왕디비디 보면서 얼핏보니
국내반은 5000원대로 팔고있는거여-_-...엥잉 갖구싶다 하지만사면 3개가돼잔아..
라는 이상한 상황이 --;;)

가끔가다 구입하곤 하던 샵에 가보니 품절이네 '_';
그래서 다른곳도 찾아보았지만 품절이라 당황해하고있었으나
알라딘에서 아직 팔고있는것 발견 '_'....

아...
그러고보면 다른 구매건들을 생각해보더라도
이렇게되면 물건이 필요해서 사는건지 사는 과정을 즐기는 건지 알 수가 없다..

ps. 친구와 워낭소리를 봤는데..
영화보고 울어보기는 어렸을때 아마데우스 이후 처음이구나 -_- 2번째인가..
아무래도 연출된 상황이라는것에 감성이 메마르게 되는듯..하지만 워낭소리에
나오는 소가 ;ㅁ;....땔깜을 한가득 해놨어..(뭔소리여--)
그러고보면 집에도 같은 워낭?(소방울)이 2개인가 있다...어릴때 외가에서 발견!
하고 이뻐서 갖고왔었는데..나중에 찾아서 찍어봐야겠음...


2009/03/05 01:39 2009/03/05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