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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고 사서 고생이라 한다-ㄱ-
세척 세척 조립
시간과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분해 세척 조립 과정을 무한히 행할듯...;(즐기고있어..)
아 오늘은 벼르던 청소도 했고...귀찮아서 혹은 여유가 없어서 미뤄놓은 일들 열심히 해결중
오랫만에 날이 좋으니까 이상한 의욕이 솟아나는 듯;

리볼텍 단보...이거 예전에 어디선가 파는걸 보고 아 귀여워 사야지! 했었는데...그뒤로 완전히 잊고있다가
요즘 어쩌다 다시 보게되어서 찾다보니까 아마존글자버전이 10월15일 재발매로 예약을 받고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10월달이면 한참 기다려야하지만 예약해 볼까! 하고 원래크기랑 미니랑 담았는데 아마존이가..
나한테 배송을 못하주겠다더군요(해외배송을 안하는듯) ..........
뭐그래서 찾아봤더니 어디선가 오리지날 버전을 팔고있어서 옳타쿠나!! 하고 데려왔음
ㅋㅋ 이거 뭐 요즘 유딩이나 축생이들이 끌리기 시작하더니...이건 피규어세계와의 접점...인가...

요즘 한창 빠져있던 인형놀이는 이제 어느정도 얻고싶은것을 가지게 되서 만족한 탓인지 최근의 한타임은 마무리 되는 느낌......결론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빠진거였어 난!!! 우리집에 이상한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원대한....? 아니 소소한 꿈을 품고 이제는 조금 쉬어 줄 시간...
아버지께서.. 난대없이 장수풍뎅이를 줏어오셨는데...(길에 널부러져 있었다고 함....구출인가?) 어렸을때 풍뎅이를 키워본 기억을 더듬어 오이랑 설탕물을 줬더니 끌어안고 먹고있어..... 오이를 부여잡고 있는 모습이 마구마구 귀엽고 깜찍해 보이려는걸 애써 무시하며 밥한끼 대접했으니 내일은 다시 자연의 품으로...
야옹이....가 풍뎅이에 급 관심 초초 관심.... 헉.....
집에서 키우는 새나 배타(물고기)는 무념무상의 눈빛으로 보더니 어찌 장수풍뎅이를 볼때는 사냥꾼의 눈빛이 되는거니... ;;;;
그래서 안보이는데 숨겨놨더니 찾으러 다니고 있다

재미있군요. 인형놀이해서 재미있는건 일이년간 한,두달 정도일 정도로 짧은 기간인데, 요즘이 그 때인것 같아요. 인형들의 프로필(이런걸 작성해 두지 않으면, 언제 샀고, 이름을 뭘로 붙였나 하는걸 잊어버림)을 문득 보다보니, 소위말하는 구체관절이라는 인형을 처음 접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만요. 가장 첫 인형을 손에 쥔게 2001년12월달이었고요. 그해10월에 앵앵울어대던 아기고양이를 데려왔으니 고양이=인형이라는 요상스런 공식이 머리속에 있습니다만.
여튼 레진으로 만든 구체관절인형은 세기의 발명이라 해도 될듯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인형을 개러지키트로 찍어내다니요 ㅋ ㅎ ㅌ ㅋ 암만 생각해도 멋짐
예전에 얼핏 들은바로는 인형을 좋아하는 부인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보크스) 했었는데...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여튼 로맨틱하고요...
인형에 빠지기 전엔....cd를 모으거나, 최신 cdp나 mdp등에 흥미가 있었죠. 새로나오면 교체!!!하거나 했엇는대...이얼마나 옛날이야기인가.....뭐 그것도 그뒤로 아이팟이나, 디지털카메라로 흥미가 옮아가고 노트북이니 넷북이니 하더니 지금 현재는 아이폰 4와 아이패드2로군요. 이것도 얼마나 빨리 구시대의 유물화 될지 생각해보면 두려워지는군요.
뭐 거기에 비하면 인형은 영원하니까요. 짧게보면 인형에도 유행이 있는 듯 보이지만 저애게는 초기 돌피의 조금 어색한 듯한 관절이 더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인형에 이름 붙이는 것은, 일단 구체관절인형의 꾸민다라는 놀이형태에 서 비롯된 각각의 인형들에게 성격을 부여하는 작업의 일환으로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어요. 저도 이걸 스스로 깨달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튼 다시 말하면, 제 머리속에서 어떤 이름이라는 단어가 갖고있는 이미지를 한 인형에게 부여하는 것이죠. 인형이 하나의 글이라면 이름은 제목이라고 할까.
그렇긴한데, 인형을 누구누구야 하고 부를일이없어서 그런지 당최 외우지를 못하고 있지요 ㅋㅌ
여.하.튼
우리집엔 의외로 여자인형이 둘밖에 없다 그첫번째는 나름 앨리스컨셉의 이 아가씨와...

원래부터 로리나 컨셉으로 만들어진 이아가씨...
생긴건 어려도 이쪽이 언니랑께...(.....;;)
이번 돌파에 (좀더자란) 로리나 발매되던데....
하지만 나는 피콜로에만 응모했고...(크라운트 화이트 킹이래...幼SD인데 왕님이닷) 로리나도 해볼걸 그랬지..
지금까지 한번도 당첨되본적이 없어!! 뭐,...많이 응모해봤던건 아니었지만...너무 경쟁률 높은 타잎만 달렸었나..

지금까지 이녀석디폴트는 14mm장미석이려니 하고 살았는데 (좀 안어울리는거 같긴했지만 귀찮았으므로..)
이녀석에게 꽃안구가 어울릴 줄이야...꿈에도 생각 못했는데....난 그냥 심심해서 집에 돌아다니는 안구들 끼워봤을 뿐인데.......가장 난해하다고 생각했던 꽃안구를 어색함 없이 소화하고 있어...그래....내 너를 우리집 아이로 인정하마..스스로 디폴트 안구를 정하는 인형 우리집에 영원히 머무를 지어라....
이런 미쳤구만
아 오늘은 저녁때 커피도 안마셨는데 거참 잠 안오네

더우니 집에서 놀고 그러다보니 방곳곳에 있는 인형들을 들여다보는 여유가생긴(심심해!)요즘 -_-;;
인형페이지 대문짝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다가 문득
단체사진이란걸 걸어보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일단 쇼파에 모았으나 역시나 귀찮고 (움직이니)덥고 힘들어
결국엔 대충찍음
큰놈들은 감당이 안되 만약에 다시 인형을 데려올일이 있다해도 아마 작은놈들 위주일듯 놔둘데도 만만치않고
아휴 더워-_-;;
에어컨틀면 춥고 끄면 덥고 선풍기 틀어도 습기머금은 바람나와서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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